Australia Day는 호주의 건국기념일 같은 거로
"오스트레일리아의 날(영어: Australia Day)은 1788년 1월 26일 영국 제1함대 선원들과 영국계 이주민들이 오스트레일리아의 록스 지역에 최초로 상륙하여 오늘날의 시드니를 개척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날로 대한민국의 개천절과 같은 오스트레일리아 최대의 국경일 중 하루이다. " - 위키백과
라고 함
호주 국기도 여기저기 걸고 뭔가 국경일 같은 느낌이 남
마침 농장일도 쉬는 날이었고
느즈막히 일어나 친구들과 오늘 뭐하지 고민고민하다가 케언즈로 즉흥 마실을 나가기로 했다.
케언즈의 메인 스트릿인 Esplanade
라군 근처 공원에 크고 작은 마켓들이 있었고,
2시부터는 라이브 뮤직 콘서트가 시작됐다.
마켓에는 호주 기념품, 옷, 헤나 샵 등이 있었는데
그중에 Sausage Sizzle을 2.5불에 파는 곳이 가장 인기가 좋았음
[아보리진 악기 디저리두 Didgeridoo]
[Mini Putting Ground]
[퐁퐁]
인천에서는 '퐁퐁'이라고 하는데,
어디 사람들은 '방방'이라고 하더라.
목소리가 너무 좋았던 여자 가수
잔디밭에 누워있는데 잠들뻔 함
진짜로 자장가를 불러줬는데 목소리가 너무 감미로왔다.
[잠이 든 내 친구들]
[Innisfail 촌사람들]
저렇게 Bean bag을 놓고 앉아 편하게 공연을 보는데 너무 부러웠다.
길가다 본 기념품 가게에서 이런 기념의상을 파는걸 보았는데,
이 더운 날씨에 저걸 누가 사입을까 싶었다.
그런데,
진짜로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의상이 너무 인상적이라 사진 좀 찍고 싶다니깐
저렇게 쫄쫄이 두건도 쓰고 포즈도 취해줌
그래도 반바지는 입고 있으니 매너남
'집'으로 돌아가는 길
다들 맥주 몇잔 거하게 하시고 뻗으심
